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특징 === [[워크래프트|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는 싸움이라면 환장을 하면서 명예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여타 소설이나 게임의 오크와는 차이가 있다. 기존 서브컬쳐에서 오크의 이미지는 사악하고 야만적인 괴물의 느낌이었고 워크래프트 시리즈 초창기의 오크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스랄|오크 주인공]]이 자신의 종족을 해방한다는 스토리의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기획 이후 이런 저런 설정이 붙고, 이미지 세탁을 거치면서 호전적이지만 용맹과 명예를 중시하는 긍지 높은 전사/주술사 부족으로 거듭났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의 종족 특징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피의 욕망|호전성과 폭력성을 타고났으며]], 명예를 매우 중시하고, 부족 단위로 생활하던 것의 잔재인지 지도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경향이 강하며, 사고방식 자체가 단순하지만 실용적이라 사무직 등 머리쓰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언더시티]]의 연금술사들을 감시하는 오크 감독은 이런 곳에 갇혀서 사무직이나 보는 것보다 현장직이 더 적성에 맞다고 투덜거리며, 오그리마 힘의 골짜기 은행의 경비 3형제는 오리지널~리분까지 은행원 NPC를 맡다가 대격변 이후 고블린들에게 은행원 자리를 넘겨주고 은행 경비가 되었는데도 오히려 만족스러워한다. 참고로 이들은 하이잘 산 전투에 참전한 적이 있는 베테랑들이다.] 그리고 육체적 스펙은 아예 체급 자체가 다른 타우렌이나 브리쿨같은 종족을 제외하면 최고급이다.[* 게임 내에서 기본 힘 수치가 26인데, 같은 체급에서 이를 넘어서는 종족은 없으며 오크와 같은 힘을 지닌건 늑대인간뿐이다. 오크를 넘어서는 힘을 지닌건 딱 2종족으로 타우렌과 드워프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오크는 선천적으로 [[피의 욕망]]을 지녀 파괴에 대한 갈망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즉, 굉장히 호전적인 [[전투종족]]이다. 특히 나그란드에서 드레나이와 오우거들을 약탈하고 살던 유목민족인 전쟁노래 부족과 오우거들의 노예 검투사로 살았던 으스러진 손 부족의 호전성이 강하고, 피의 욕망을 절제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던 서리늑대 부족이 비교적 온건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노래 오크는 비옥한 나그란드를 차지하고 나자 평화를 지루해한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다. 호드 소속 오크는 대부분이 전쟁노래 부족이기 때문에[* 서리늑대 부족은 정식 일원이라기보다는 동맹 비슷한 위치다.] 특히 호전성이 부각되곤 한다. 거의 모든 종족 구성원들이 강력한 전사들이다. 말 그대로 전투종족이기 때문에 인구 중에서 전투원의 비율이 무척 높다. 설정상으론 종족 고유의 마법사로 여겨지는 것도 근육 빵빵한 주술사들이다. 다만 [[피언]]같은 호전성이나 강인함과는 거리가 먼 녀석들도 상당히 많은 듯. 그러나 그런 피언들조차도 성인 인간 남성정도는 가볍게 능가하는 체구와 신체스펙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 힘과 명예를 숭상한다. 강한자에게 복종하며, 적이라도 강한자라면 존중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움으로 결판을 내려는 습성이 있다. 이런 타고난 호전성 때문에 싸움과 전쟁을 좋아하며 타 종족과의 분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편이다. 대전쟁 전에는 [[불타는 군단]]의 꾀임에 넘어가 이웃인 [[드레나이]]를 학살하며 깽판을 치다가 나중엔 자신들의 고향인 드레노어까지 날려버렸다. 대전쟁 시기에는 [[동부 왕국]]의 얼라이언스 구성원과 적대하였기 때문에 얼라이언스의 종족들은 현재 오크들이 과거처럼 야만적인 부족 사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실제로 오크 종족 특유의 피에 대한 갈망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기때문에 얼라이언스의 판단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선 2차 대전쟁이 일어난 지 제법 오랜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전후세대 위주로 오크에 대해서 좀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평가하는 시선도 아주 가끔 있다.[* 물론 전쟁을 겪은 세대가 여전히 살아 있고 충돌도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여전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차분하게 평가하는 세대들]]도 오크맛을 보게된다.] 칼림도어에 정착한 이후로는 돌발톱 산맥, 잿빛 골짜기 등 칼림도어 북부 지역에서 나이트 엘프와 충돌 중이다. 특히 잿빛 골짜기에서의 전쟁노래 오크들의 벌목은 칼림도어의 가장 큰 갈등 원인이다. 때문에 나이트엘프들의 오크에 대한 악감정은 인간, 드워프, 노움보다도 심하다. 기회만 되면 오크를 죽이려고 하는 나이트 엘프도 있을 정도이다. 세계관의 타 종족 또한 이들의 호전성을 잘 알고 있다.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 얼라이언스는 '잿빛골짜기를 내주더라도 그걸로 저들이 만족할지 장담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소설 증오의 순환에서도 제이나의 강경파 부하 중 하나가 "스랄이 온건하고 명예를 아는 자인 건 의심하지 않지만, 오크는 믿을 수 없다. 목줄 역할을 하던 스랄이 사라지면 오크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싸움에서는 특히 도끼를 즐겨 사용하며 다른 무기들 역시 잘 사용한다. 노장 호드들은 자신들의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젊은 오크들은 종특대로 대부분이 상당히 매파인 것으로 보인다. 스랄의 노력 하에 과거에 대한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타고난 호전성 때문인지 감정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척박한 듀로타에서 자란 것도 이런 성향에 대해 한몫 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런 면에서 스랄이 속죄한다는 이유로 척박한 곳에 정착한 것은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 오크의 인물[* 대표적으로 스랄과 사울팽 형제, 아이트리그가 있다. 스랄은 얼라이언스의 강경파마저도 "온건하고 명예를 아는 오크"라는 평을 내렸고, 형 브록시가르 사울팽은 소설 '스톰레이지'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나이트엘프들이 직접 동상까지 세워 줬다고 하며, 동생 바로크 사울팽은 소설 전쟁범죄에서 얼라이언스에서도 상당히 존경받는다고 언급될 정도였다. 아이트리그 역시 이들보다는 덜해도 평가가 좋은 편.]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물들도 오크의 종족 전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을 내리지 않는다. 스랄이 역사 교육을 시키고 여론의 자유를 보장해 줬기 때문에[* 스랄의 정책에 대해서도 반대할 자유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로쉬에게 반대하는 주장을 한 버섯상인 오크는 자신에게 해코지를 하러 온 말코록에게 '호드의 구성원은 노예가 아니오! 나는 호드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대족장께 반대할 권리가 있소!' 하고 항변하기도 했다.] 의식있는 오크들도 생기긴 했지만, 전쟁을 경험한 노장이나 소수의 의식 있는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도자에게 복종하고 그들의 결정에 따르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즉,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선악을 오가는 종족이다. 특히나 [[가로쉬]]가 대족장이던 시절에는 정말 종족의 관계가 얼라이언스 뿐만이 아니라 호드 내부에서도 최악을 달렸는데, 그나마 친근했던 [[트롤]]과 [[타우렌]]이 오크들에게 크게 실망하면서[* 당시 포세이큰과 고블린과 블러드 엘프들은 오크들을 이익 대상과 동맹군 이상으로 본적이 없었다. 다만 고블린은 돈만 잘 주면 일을 확실하게 해주는터라 블러드 엘프와 달리 오크와 가깝게 지낸다. 특히 블랙퓨즈 사 고블린들 같은 경우엔 진정한 호드한테서 돈을 많이 받아 끝까지 충성했고 강철 호드에도 충성을 바쳤다.] 반목을 겪었다. 수장인 지 파이어포우가 고문당한 바 있는 후오진 판다렌도 마찬가지다. [[막고라]] 등의 풍습에서 알 수 있듯이 힘을 가장 높은 가치로 여기며, 많은 의사 결정은 힘의 겨룸을 통해 이루어지고 명예와 긍지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겨 비겁한 암수나 여럿이서 치사하게 한 명을 공격하는 것, 비무장한 자를 죽이는 것을 혐오한다. [[가로쉬 헬스크림]] 같은 극단적인 경우는 힘의 투쟁만을 중시하며 외교와 대화를 천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1, 2편에서는 호전적일뿐만 아니라 비겁한 수도 아무렇지도 않게 쓸 정도로 교활하고 [[민간인]]도 서슴없이 학살하고 다녔는데 3편와서 설정이 바뀐 것이다. 여하간 다들 이렇다보니 인간에게 길러지고 교육받아 인간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지닌 [[스랄]]같은 케이스가 특별한 것이다.[* 소설 증오의 순환에서도 제이나의 부하가, '그래요, 최소한 스랄은 믿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자는 인간의 손에 양육되어 인간의 사고방식을 배운 오크치고는 특이한 자가 아닙니까'고 말한 것을 보면 얼라이언스 사람들도 '오크치고는 특이한 녀석'이라고 보는 것 같다.] 또한 약자를 멸시하는 경향도 강한데, 6살때부터 군사훈련을 받을 정도로 모든 오크들은 [[스파르타|성별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자신은 스스로 챙겨야 하기에 약함은 사회에 대한 크나큰 빚으로 생각한다.]] 이는 한 명의 약함은 모두의 강함을 좀먹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약한 자들은 당연히 도태되며[* 과거 드레노어에서도 오크는 한 배에 여러 명을 가지고 낳을 정도로 출산율이 높았으나 워낙 혹독한 환경에 살다보니 어린 시절에 많이 사망하며 강하고 똑똑한 오크만이 살아남았다.] 오크에게 가장 치욕스러운 형벌인 부족에서의 추방이 선포될 수 있다. 운 나쁘게 둔하고 멍청하게 태어났다는 설정의 [[피언]]이 오크 사회에서 차별받는게 이 때문이다.[* 과거 드레노어의 오크 부족들은 갓 태어난 아기 오크들에게 의식을 행하는데, 이 때 아기가 의식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하면 아버지가 아기를 익사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오크 사회에서는 상대방을 무시할 때 "태어났을 때 물에 빠뜨렸어야 했다"라는 말을 쓴다.] 물론, 지금은 이런 문화가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완화되고 어느정도 문명화되긴 했다. 아무래도, 스랄같은 인간에게 교육받은 지도자가 정착생활과 농사, 문명화를 권장하면서 생기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문명화되었을 뿐 이런 천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워크래프트 2~3시점에서는 [[지옥(워크래프트 시리즈)|지옥 마력]]에 영향을 받았을 뿐, 원판은 근본부터 호전적이라 도저히 개선이 불가능하다거나 하지 않았다. 물론 리치왕의 분노 시기에서 같은 적을 두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뒤통수를 후려갈겨서 공멸하는 머저리같은 짓을 저지른 오크도 있었지만, 이는 '개개인의 문제였다' 정도로 넘어갔었다. 정확히 [[가로쉬 헬스크림]]이 부각되면서 오크의 호전성과 기괴한 명예관에 대한 설정이 다시 정립[* 와우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을 통해서 오크의 호전성과 기괴한 명예관이 묘사되기 시작했다. 이는 대격변 전을 다룬 늑대의 심장 소설에서 마그나타우르 아이를 인질로 잡아 어른들을 전쟁터로 내몰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결과물은 판다리아의 안개 마지막 부분인 전쟁범죄에서 묘사됐다.]되기 시작했고, 판다리아의 안개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거치면서 폭발하게 됐다. 정확한 경위를 묘사해보면 워크1-2의 절대 악 오크에서 3-오리지널-불성을 거쳐 사정이 있었던, 개심 가능하고 명예를 아는 종족...으로 가다가 대격변-판다-드군을 거치면서 그런거 없고 노답 수준의 본능적 호전성을 내포한 종족으로 다시 선회한 셈이다. 그리고 이건 와우에서 호드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기 시작한 것과 비슷하게 겹친다.(...) 키는 남성이 210 정도, 여성이 190 정도로 워크래프트 기준으로는 그리 큰 편이 아니나[* 소설에서는 로서가 테레나스에게 오크의 키를 말할때 인간과 비슷한 키라고 언급한다. 다만, 어둠의 물결 소설판에서 알터렉 왕이 키는 같지만 덩치가 2배라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근육에 의한 덩치 차이가 좀 있어 보인다.], 그 전투력만큼은 압도적이어서 동급 스펙의 종족 중에서는 유독 강력하게 묘사된다. 일단 오크의 라이벌격 종족인 인간의 경우 [[마법]]이나 냉병기, 사격무기의 힘 없이 1:1로 오크를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게 묘사된다.[* 소설에서 [[투랄리온]]이 전투중에 오크의 공격에 방패를 맞았을때 멀리 나가떨어졌다. [[워크래프트 3]]만 해도 오프닝에서 인간 병사와 오크 그런트가 결투를 벌일때 그런트가 도끼로 방패를 치자 인간 병사의 방패가 그대로 날아간다.] 성인 오크는 완전 무장한 인간 병사를 맨손으로 죽일 수 있으며, 말을 양손으로 들어올려 집어던지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현대의 경주마가 보통 '''500kg''' 정도 한다.] 네임드급으로 가면 더한데, 스랄은 검투사 시절 8라운드를 뛰고 나서 9라운드째에 오우거를 쓰러트렸으며, [[브록시가르]]는 단신으로 다수의 [[나이트 엘프]] 기병대를 발라버리고 몽둥이만으로 뒤틀린 황천의 괴물인 지옥사냥개를 때려죽였다.[* 이 지옥사냥개는 나이트 엘프들이 상대하는데 꽤나 애먹고 있었다.] 워크래프트 미디어믹스에서 [[동인설정]]급 설정오류가 일어나는 일도 많지만 오크의 파워만은 골든, 나크, 디켄디도 등 대부분 작가들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스펙에서 확실하게 오크를 압도하는 것은 애초에 체급 자체가 다른 [[브리쿨]], [[타우렌]], [[오우거]], [[늑대인간]] 정도밖에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의외로 [[드워프]]도 오크보다 힘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타우렌, 늑대인간, 드워프는 게임 내에서 오크의 기본 힘을 능가하는 몇 안되는 플레이어블 종족이다.] 일반적으로 육체 스펙이 빵빵하면 마법에 소질이 없는데, 달라란에서 구할 수 있는 늙은 마법사의 연감에 의하면 의외로 마법적 소질도 나쁘지 않다. 주술을 오래 사용해오고 흑마법도 바로 익혔던 것을 볼 때, 인간처럼 마법 친화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할 수 있겠다.[* 연대기에 따르면 오크와 같은 갈래인 오우거 역시 이런 설정이 있는데, 최초의 오우거 마법사 고그가 아라코아에게 처음 마법을 배우는장에서 티탄의 피조물이라 마법 친화력이 높다는 설명이 나온다.] 다만 종족 자체가 오랜 세월 주술 신앙을 믿어왔기 때문에 비전 마법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으며,[* [[폭풍술사 하가라|포세이큰에게 비전 마법을 배운 오크 마법사]]가 있기는 있다.] 공허의 힘에 뒤틀려 자아없는 괴물이 된 창백한 오크가 나온 것을 볼 때 공허의 힘을 쓰는 암흑 사제같은 직업은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스러운 빛을 사용하는 신성 마법이나 드루이드의 마법을 익힌 오크도 언급된 바는 없다. 또 한 가지 특징이라면, 마법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 불타는 군단의 힘을 받은 지옥불 오크, 고대 신의 힘으로 강화된 말코록과 휘하 오크들, 피눈물 부족의 피의 의식으로 강화된 광포한 오크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매우 쉽게 받는 것처럼 묘사된다. 전투종족이 대개 그렇듯 성인 대부분이 전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인구수는 적더라도 군사력 자체는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현실의 유목민족들도 정주민족 국가들보다 인구에서 매우 열세였으나 전원이 전투인원이기에 정주민족 국가들 군대와 맞먹으면서 싸웠다.] 일단 인구수가 적은 것은 얼라이언스와 비교했을 때 그렇지, 호드 중에서는 가장 인구수가 많으며 비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워크래프트 RPG 시절의 인구수 및 비율은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지는 않았는데, 오크가 18,000명, 포세이큰이 16,000명, 타우렌이 8,000명, 트롤이 6,500명 정도였다. [[http://wowwiki.wikia.com/wiki/Orc_(playable)|따라서 압도적인 인구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래 전에 부정된 수치이므로 완전히 맹신할 수는 없다. 저 인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얼라이언스가 호드를 발로 가지고 놀다가 밟아죽일 수 있는 수준의 인구차가 난다. 워크래프트 RPG상에서 '''인간은 스톰윈드만 20만명, 드워프는 아이언포지에만 9만명이다.''' 다만 세력비 정도는 참고할 수 있을 것인데, 여러 묘사를 볼때 오크는 얼라이언스보다 인구가 매우 열세인 건 명확하다. 소설 대격변의 전조에서도 오크 측은 '노스렌드 원정 결과 '''[[독소전쟁#s-5.1.1|한 세대가 작살난 수준]]''''이라며 걱정하는데, 같은 시기 스톰윈드에서는 5만명이 죽었다고 침통해하지만 젊은 세대가 고갈됐다 같은 절망적인 발언은 없다. 보통 명성 있는 오크들은 이름이 이름+성으로 되어있는데(예: 그롬마쉬(이름) 헬스크림(성)) 특이하게도 이름은 오크어면서 성은 보통의 영어 명사를 사용한다. 이는 오크가 달리 가문의 성을 붙이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 오크의 성은 그 오크가 쌓은 공적이나 특징을 기려서 다른 이들이 붙여주는 '별명'에 속한다. 위에 예시한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헬스크림'은 말 그대로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포효를 내지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한번 별명이 붙게되면 그걸 가문의 성으로 삼아 그 후손들까지도 그걸 물려받는 것. 특정 성씨를 쓰는 2인 이상이 등장한 오크의 가문으로는 [[헬스크림]],사울팽,데드아이,[[블랙핸드]],[[둠해머]] 등이 있다. 육식을 선호하며, 특히 [[돼지고기]]는 오크의 주식이라서 돼지를 많이 키운다.[* 다만 오크가 키우는 돼지는 가축화된 돼지가 아닌 야생의 멧돼지를 붙잡아와서 사육한다.] 하지만 [[바로크 사울팽]]처럼 PTSD에 시달리는 노장 오크 등 소수는 오크가 천성적으로 좋아하는 고기를 끊으며 [[PTSD]]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고기 외에도 빵이나 야채, 생선, 과일, 해산물, 수프 같은 다른 음식들도 좋아하고 잘 먹는다. 술도 좋아하며 오크들 사이에서 흔하게 마시는 음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